작품 소개
고등학생 시절 취미로 쓰다 그친 소설 속에 빙의했다. 하필이면 주연도, 조연도 아닌 이름도 없는 일곱 살 고아 소녀에게 빙의했는데...
남의 집에서 구박데기로 살다 학대에 지쳐 달아났더니 붙잡혀 노예로 팔려 가 버렸다.
이번 생은 정말 망했구나 싶었는데... 노예 경매장에서 날 구해 낸 것은 바로 소설 속 등장하는 악명 높은 악역, '헨리에트 시틀릿 웬즈그레이'였다.
그는 황제를 꼭두각시처럼 부리고, 귀족들의 목을 써는 게 취미인 원작 속 최대 최악의 악당이다.
... 그게 나의 친부라고? 그런데, 악역이라는 명성과 다르게 실제로 함께 지내보니 뭔가 좀 이상한 것 같다.
"그래, 내 딸아."" "네가 하고 싶은 것은 다 해도 좋다. 우리 가문의 그 누구든, 너의 말이라면 반드시 귀 기울이고 그대로 행하며 이룰 테니.""
잠깐...
내가 쓴 소설은 이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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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만화규장각 Open API · 플랫폼 검색 자료 · 동기화 2026-09-17 15:11:4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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