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품 소개
출근을 위해 세수를 하고 단장을 하지만 어제보다 오늘 더 못생겼다. 간만의 휴일에 넋을 놓고 벽지의 무늬 개수를 세다 거울을 들여다본다.
화들짝! 못생겼는데 언제 이렇게 살까지 쪘을까? 나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? 느닷없이 인생의 씁쓸함에 섞여 현자타임이 찾아온다. 그것도 잠깐,
정신을 차리니 어느새 친구들과의 술자리에 앉아 있다. 못생김이 묻으면 어떠한가. 다이어트는 내일 해야 제 맛이고, 음란한 이야기로 하루가 즐거우면 그뿐!
나만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, 고민은 사실 모든 이가 가지고 있는 상처다. 그 사실을 유머러스하게 보여주는 현이씨의 신통방통한 재주는 고개를 끄덕이며 웃게 만든다.
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고, 참고 참고 또 참는다는 정신병 생기기 쉬운 누군가와 다르게 현이씨가 보여주는 우리네 인생을 왁자지껄하게 실컷 즐겨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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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만화규장각 Open API · 플랫폼 검색 자료 · 동기화 2026-09-17 15:10:4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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