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품 소개
"싫어요." 내연 관계가 되자는 똥차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.
"공자님은 제 취향이 아니에요. 제 취향은, 공자님의 동생분이랍니다."
"뭐? 내 동생이 취향이라고?" 그래. 너 말고 네 동생.
그 '동생'이 퇴폐미가 줄줄 흐르는 짐승이 되어 찾아왔다.
"단 한 순간도 당신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. 결혼해 주십시오, 누님."
그것도 어린 시절에 장난으로 서명한 약혼 서류를 들고서.
아니, 그거 소꿉장난용 아니었어?
"설마 내가 없는 동안 취향이 바뀌기라도 한 겁니까?"
그리 물어오는 렉시온의 눈동자에는 살기가 그득 담겨 있었다.
마치 바뀐 내 취향이 누구인지 알면, 당장이라도 죽여버릴 기세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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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만화규장각 Open API · 플랫폼 검색 자료 · 동기화 2026-09-17 14:09: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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