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품 소개
가난한 자취 초년생이던 2003년 봄날, 예기치 않게 두 아기 고양이, 뽀또와 짜구가 내게 왔다.
주변에선 "네 형편에 무슨 고양이냐" 며 모두 만류하지만, 이미 내게 온 두 생명을 최선을 다해 지키고 싶다.
그리고 이듬해, 지인의 회사 창고에서 발견된 꼬물이 쪼꼬는 잠시 임시보호만 해주려다 결국 셋째로 눌러앉는다.
자취생활을 청산하여 부모님이 계신 집으로 돌아온 후 하나 둘 고양이 가족은 더 늘어난다.
담벼락 위에서 구해달라 울어대던 포비, 골목길 한켠 아이스박스에서 발견한 꼬물이 봉구와 똥국자, 동네 운동장에서 뜬금없이 만난 해맑은 꽁지.
그들과 만나고 살아가고 헤어지고... 십수 년, 그렇게 이어지는 삶의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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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만화규장각 Open API · 플랫폼 검색 자료 · 동기화 2026-09-18 00:21: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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