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품 소개
"동백 아씨! 제가 사람의 다리를 가졌어요!"
어린 시절, 배싹 말라 죽어가는 걸 살려 놓은 흑마가 바로 흑돌이다.
그래서인지 여즉 내 손길만 타고, 나만 보면 그 큰 중심을 덜렁거리긴 하지만 흑돌이는 영민하고, 다정한 나의 친구였다.
"우리 흑돌이처럼 다정한 짝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. 흑돌이 네가 사람이었다면…"
무심코 툭, 뱉은 그 말이 현실이 될 줄은 그 누구도 몰랐다.
* "얘가 어디 간 게지? 흑돌아." "제가 흑돌이잖아요, 동백 아씨…"
세상에 태어나 본 어떤 것보다도 아름답고 고귀해보이는 이 사내가 흑돌이라니?
대체 이 사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거야??
"아래가 터질 것 같이 뜨거워요. 동백 아씨… 도와주세요…"
어쩌다 이리된 것일까. 하루가 다르게 몸집을 부풀렸을 때부터 남다르다 생각은 했지만 사람이 될 줄은 상상도 못 한 일이라고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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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만화규장각 Open API · 플랫폼 검색 자료 · 동기화 2026-09-17 12:10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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