← 웹툰 찾기
THE STORY ARCHIVE

사내연애의 미味학

ABOUT THE STORY

작품 소개

[술에 취해 실수로 대표님의 동정을 가로채버렸어요]

음주는 해롭고, 대표는 더 해롭다.

회식이 끝난 어느 날, 잘난 껍데기만큼, 배경도, 인성도 비현실적인 대표와 원나잇을 하게 된 은우.

당황도 잠시. 넋 놓고 있을 때가 아니다.

집나간 이성을 되찾은 은우는, 잠에서 깬 대표가 동정의 죗값을 따져 묻기 전에 도망치기로 결심한다.

대표 또한 은우 못지않게 취했을 게 분명하므로, 저만 모른 척하면 잘 넘어갈 수 있으리라 여겼건만.

출근길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대표는, "왜 먼저 갔어요, 깨우지."

그날의 모든 진실을 알고 있었다.

"이런 게 변명이 되진 않지만 그 날 제가, 너무 취해서 그만……. 죄송합니다."

"글쎄요. 죄송해야 할 일이 하도 많아서 뭐가 죄송하다는 건지 모르겠는데."

"……그날 일어났던 모든 일이 다 제 불찰이라고 생각합니다."

"그러니까. 구체적으로 말을 해야 알아먹죠. 날 따먹은 게 미안하다는 건지,

먹고 버린 걸 반성하는 건지, 아님 먹고 버린 주제에 나랑 눈도 안 마주치는 게 죄송하다는 건지."

동정을 가로챈 대가로 대표는 책임을 요하고, 퇴사 불가를 못 박았다.

현대판 노비가 된 것도 서러운데 아니, 그 책임이 연애를 하자는 뜻이었다고?

당사자조차 몰랐던 연애를 시작하게된 은우.

인생 쉽지 않다.

같은 조건으로 더 탐색하기

출처: 만화규장각 Open API · 플랫폼 검색 자료 · 동기화 2026-10-21 08:00:35
제목·작가·연령등급이 일치하는 작품의 플랫폼은 통합 표시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