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품 소개
소꿉친구를 짝사랑한 지 어느덧 10년 차.
그 소꿉친구가 다른 여자와 약혼하는 날, 실비아는 친구의 친구와 하룻밤을 보내버렸다.
"그 날은 분명 실수였어. 그런데 또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."
"왜 안 되는데? 위로에 키스만큼 좋은 게 없는데."
풀숲에 누워 아래에 깔린 그가 입을 맞춰왔다.
"어떤 방식으로든 날 이용해도 좋아. 난 착해서 대부분은 순종적으로 굴거든."
"그건 착한 게 아니라 줏대가 없는 건데."
'줏대.' 사실 따지고 보면 그건 그녀에게 없는 것이었다.
죽어도 변치 않을 거라던 마음이. 몇번의 다정함과 유혹에 이토혹 흔들리는 걸 보면.
"그러다가 내가 너 진짜.. 좋아하기라도 하면 어쩌려고?"
우린 정말... 이대로 괜찮은 걸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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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만화규장각 Open API · 플랫폼 검색 자료 · 동기화 2026-10-16 04:00: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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